중국의 국수 역사는 3천년에 이른다고 한다. 인접한 우리 나라의 국수문화도 중국의 영향을 다분히 받았다. 하지만 ‘냉면’에 있어서 만큼은 우리 나라가 중국에 앞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특한 식문화다. 찬 육수에 말아먹는 국수가 실제로 우리 나라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독특한 식문화인 우리 나라 냉면의 본고장은 이북지역이라고 봐야 한다. 남한 지역에 진주 냉면이나 부산 지역의 밀면 등이 있긴 하지만 평양 냉면이나 함흥지방 냉면이 본고장이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다.
이북 지역이 냉면의 본고장이 된 데에는 기후적인 특색이 자리잡고 있다. 냉면 면발의 주 원료인 메밀의 생육 조건상 이 지역이 유리해서다. 감자, 고구마와 함께 구황작물로 재배되었던 메밀은 ‘손가락 두 마디만 들어갈 흙이 있어도 싹을 틔운다’고 할 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평야 보다는 산간 지역이 훨씬 많고 기후가 추운 이북 지역이 메밀이 많이 자랐고 이것을 원료로 만든 국수의 한 갈래가 냉면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보통 냉면에는 메밀의 혼합 비율에 차이가 있는데 함흥식 냉면에는 고구마 전분이 들어가 면발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메밀의 혼합 비율은 영업 비밀인데 ‘적당히’라고 한다. 강원도 봉평 지방의 메밀만을 사용한다는 ‘강서’의 평양 냉면은 구수한 맛과 앞니로 ‘투두둑’ 끊어 먹는 재미가 좋다.
어쨋거나 서울 강남하고도 청담동의 유명 냉면집인 ‘강서’는 보기 드물게 함경도과 평양식 냉면 모두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서면옥’의 세번째 점포다. 역대 대통령도 즐겨 드셨던 것으로 유명한 ‘강서면옥’은 1948년 평안남도 강서 지방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유서가 깊은 곳이다.
‘강서’가 최근 인터넷의 맛집 블로거들을 초청, 행사를 가졌다. 요즘 이들 인터넷 맛집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신문의 영향력을 넘어서고 TV에 못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한 행사라고 하겠다. 냉혹한 평가를 서슴없이 표현하는 맛집 블로거들이 많은 현실에서 이번 ‘강서’의 초청 시식 행사는 ‘대단한 자신감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잘하는 냉면집이 그러하듯 ‘강서’도 고기가 맛있는데 ‘왕갈비살’과 ‘꽃갈비살’이 추천할 만하다. 미국산 쇠고기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프라임’급만을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왕갈비살은 석쇠가 넘칠 만큼 큼지막해 가격 부담을 잊게 해주고 서리가 곱게 내린 듯한 꽃갈비살도 그 자태가 꽃처럼 무척이나 곱다. 맛도 좋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 잘하는 집의 냉면이 맛있는 경우는 드물어도 냉면이 맛있는 집에서 하는 고기는 대부분 맛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힌트 하나, 이북 사람들은 ‘냉면’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국수’라고 불렀다는 데 이게 남으로 내려와서 ‘냉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금도 이북에서 내려오신 실향민 어르신들은 냉면을 ‘국수’라고 부르신다.
이런 독특한 식문화인 우리 나라 냉면의 본고장은 이북지역이라고 봐야 한다. 남한 지역에 진주 냉면이나 부산 지역의 밀면 등이 있긴 하지만 평양 냉면이나 함흥지방 냉면이 본고장이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다.
이북 지역이 냉면의 본고장이 된 데에는 기후적인 특색이 자리잡고 있다. 냉면 면발의 주 원료인 메밀의 생육 조건상 이 지역이 유리해서다. 감자, 고구마와 함께 구황작물로 재배되었던 메밀은 ‘손가락 두 마디만 들어갈 흙이 있어도 싹을 틔운다’고 할 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평야 보다는 산간 지역이 훨씬 많고 기후가 추운 이북 지역이 메밀이 많이 자랐고 이것을 원료로 만든 국수의 한 갈래가 냉면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보통 냉면에는 메밀의 혼합 비율에 차이가 있는데 함흥식 냉면에는 고구마 전분이 들어가 면발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메밀의 혼합 비율은 영업 비밀인데 ‘적당히’라고 한다. 강원도 봉평 지방의 메밀만을 사용한다는 ‘강서’의 평양 냉면은 구수한 맛과 앞니로 ‘투두둑’ 끊어 먹는 재미가 좋다.
어쨋거나 서울 강남하고도 청담동의 유명 냉면집인 ‘강서’는 보기 드물게 함경도과 평양식 냉면 모두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서면옥’의 세번째 점포다. 역대 대통령도 즐겨 드셨던 것으로 유명한 ‘강서면옥’은 1948년 평안남도 강서 지방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만큼 유서가 깊은 곳이다.
‘강서’가 최근 인터넷의 맛집 블로거들을 초청, 행사를 가졌다. 요즘 이들 인터넷 맛집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신문의 영향력을 넘어서고 TV에 못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한 행사라고 하겠다. 냉혹한 평가를 서슴없이 표현하는 맛집 블로거들이 많은 현실에서 이번 ‘강서’의 초청 시식 행사는 ‘대단한 자신감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잘하는 냉면집이 그러하듯 ‘강서’도 고기가 맛있는데 ‘왕갈비살’과 ‘꽃갈비살’이 추천할 만하다. 미국산 쇠고기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프라임’급만을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왕갈비살은 석쇠가 넘칠 만큼 큼지막해 가격 부담을 잊게 해주고 서리가 곱게 내린 듯한 꽃갈비살도 그 자태가 꽃처럼 무척이나 곱다. 맛도 좋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 잘하는 집의 냉면이 맛있는 경우는 드물어도 냉면이 맛있는 집에서 하는 고기는 대부분 맛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힌트 하나, 이북 사람들은 ‘냉면’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국수’라고 불렀다는 데 이게 남으로 내려와서 ‘냉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금도 이북에서 내려오신 실향민 어르신들은 냉면을 ‘국수’라고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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